비즈니스 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성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두 가지 중요한 구성 요소이지만, 각각의 목적과 구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용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며, 포착하는 방식에 대한 개념적인 구조입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개략적으로 설명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합니다:
• 가치 제안: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
• 고객 세그먼트: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목표 고객군
• 수익 창출: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
• 핵심 활동: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수행해야 하는 주요 활동
비즈니스 계획
비즈니스 계획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구체적인 전략, 목표, 실행 계획을 포함하는 문서입니다. 기업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로드맵을 제공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시장 분석: 시장의 크기, 성장성, 경쟁 상황 등을 분석
• 마케팅 계획: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대한 전략
• 운영 계획: 일상적인 운영 관리에 대한 계획
• 재무 계획: 예상 수익, 비용, 수익성 분석 등 재무 관련 계획
차이점 요약
•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전략을 정의합니다. 이는 비즈니스의 핵심 개념과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비즈니스 계획은 비즈니스 모델을 실제로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단계를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이는 기업이 실제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어떻게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포함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비즈니스의 ‘무엇’과 ‘왜’를 설명하는 반면, 비즈니스 계획은 ‘어떻게’, ‘언제’, ‘누구를 대상으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두개의 중요성의 차이
비즈니스 모델과 비즈니스 계획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각각의 중요성은 사업의 단계와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요소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그 중요성을 비교하기보다는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
기초 설정: 비즈니스 모델은 사업의 기본적인 구조와 전략을 정의합니다. 이는 사업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며, 수익을 얻을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계획을 제공합니다.
유연성: 비즈니스 모델은 비교적 유연하며, 시장 변화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 쉽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업이 초기 단계나 성장 단계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계획의 중요성:
실행 가이드: 비즈니스 계획은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마케팅 전략, 재무 계획, 운영 계획 등 사업의 모든 측면을 상세하게 다룹니다.
자원 확보: 비즈니스 계획은 투자자나 금융 기관에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는 사업의 잠재적인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론:
어떤 것이 더 중요하냐기보다는, 비즈니스 모델과 계획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면, 비즈니스 계획은 그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활동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더 중요할 수 있으며, 이는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설정합니다. 사업이 성장하고, 특히 자금 조달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계획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결국, 비즈니스 모델과 계획 모두 각각의 역할이 중요하며, 사업의 다양한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난 사업계획보다, 사업모델이 백배 더중요하다 봅니다.
그 이유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실행계획보다는 타겟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타겟이 정해지만, 그 전략도 목적을 이루기위해 중요한 것이지만,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목표가 틀리면, 그 노력은 헛수고인경우가 많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이야기할때는 주로 9가지 구성요소로 분리해서 a4용지 하나에 쉽게 정리하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이것은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것이지만, 9가지 요소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는 기업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알렉산더 오스터왈더(Alexander Osterwalder)와 이브 피뇰(Yves Pigneur)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는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고객, 제품, 재무와 같은 핵심 요소들 간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다음과 같은 9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s):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입니다.
고객 세그먼트(Customer Segments):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또는 대상이 되는 고객 그룹입니다.
채널(Channels): 가치 제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고객 관계(Customer Relationships): 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입니다.
수익원(Revenue Streams): 가치 제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입니다.
핵심 자원(Key Resources):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자원입니다.
핵심 활동(Key Activities): 가치 제안을 생성하고 전달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주요 활동입니다.
핵심 파트너십(Key Partnerships):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외부 조직이나 사업체입니다.
비용 구조(Cost Structure): 비즈니스 모델 운영에 따른 주요 비용입니다.
이 도구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때 매우 유용하며, 기업이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사용함으로써 기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명확히 정리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밑에 도표가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모델입니다. 이것을 꼭 이렇게 정리하다보면, 헷갈리고, 본질의 핵심의미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아래 도표를 쓰레기통에 넣어도 좋습니다.
본질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아서, 돈을 벌것이냐라는 아주 본질적인 심플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도표로 만든것일 뿐입니다. 이 내용이 사업계획보다 우선적으로 잘 골라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절대 큰 산을 오를수 없습니다. 300미터 야산을 목표로 경상남도 작은 야산을 오르면서 무슨 설악산이나 한라산의 멋진 뷰를 바라보는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이란 단어에 대해서 본능적이던, 배워서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조)
캔버스(canvas)의 뜻은 아래 그림처럼 그림이나 디자인을 할때 쓰는 받침대입니다. 즉 사업모델을 한장의 종이위에 그린다고 하여,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라고 불립니다.
우리는 사업 계획이라고 하면서 늘 비즈니스 플랜(사업계획)에 메몰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계획보다 더 중요한것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쉽게 비유를 하면 어느 산을 오를 것이냐가 비즈니스 모델이고, 어떻게 오를 것이냐를 짜는 것이 비즈니스 계획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산을 오를지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하기에 앞에서 늘 어떤 산을 오르던 어떻게 오를지에만 집중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2가지 포인트입니다. 첫째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창업자 또는 경영자의 자질을 봅니다. 사업계획은 그냥 2-3분 들어봐도 쉽게 답이 나옵니다.
에베레스트나 킬로만 자로. 몽블랑이나 마테호른을 오를 사람을 찾는 투자자들은 뒤산을 오르려고 한 사람들이 그 계획이 얼마나 실현 가능하던 구체적이던 관심이 없습니다.
즉 사업계획보다는 사업 모델이 견고하고 확실해야 그 다음이 사업 계획이 따라와야 하는 것인데, 우리는 대부분 사업 계획을 쳐다보고 분석하는데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정확히 분석해야 합니다. 남들이 하라고 해서 따라가면 안됩니다. 사업모델을 이야기하지 않고, 사업 계획에 매달리면 그 사람은 사업을 잘 모르는 가짜입니다.
똑같이 사업을 시작하여, 누구는 수천만유로의 사업을 하고, 누구는 수만유로의 사업을 합니다. 차이는 무엇입니까? 그건 그것은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비즈니스모델의 차이입니다.